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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제39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전통미술·공예부문 심사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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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 심사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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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전체 심사위원장 임태치
코로나19와 태풍이 한반도를 강타한 엄중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본 행사를 주관할 수밖에 없었던 (사)한국미술협회, 전통미술공예부문 임원진과 관계자 및 참여 작가 여러분 안녕이란 단어가 절실한 상황에서도 성황리에 마무리 할 수 있었음은 참여 작가와 행사를 주관한 이사장 대행인 양성모 수석부이사장님, 허필호 전통미술·공예부문 부이사장님의 추진력에 찬사를 보냅니다.
제39회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 전통미술·공예부문이 한 장르를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행사는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상황 하에서도 참여하신 작가 여러분들의 열정과 작가정신의 결정체라고 생각합니다.
출품작의 면면을 살펴보았을 때 수상작품의 경중을 떠나 작가들의 피나는 노력과 땀의 흔적을 고스란히 표현하였다고 봅니다.
전통이란 지난날을 뒤돌아볼 수 있는 추억이 있고 또한 오늘날을 살아가는 후배작가들의 자양분으로써 전승 계승발전 시켜 나갈 수 있는 가치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차츰 작품규격이 소형화됨이 안타까움이 있긴 하나 지방작가들의 고충사항을 고려한 조치라고 보입니다.
전통이란 범주의 틀 속에 현 시대를 아우르는 변용할 수 있는 과감한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한사람의 작가로서의 이번 작품심사를 마치며 느낀 아쉬움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본 행사를 주관한 임원진과 관계자, 참여 작가 여러분들의 노고에 아낌없는 찬사와 감사함을 보내면서 평을 마무리 할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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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심사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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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전체 심사위원장 이흥우
안녕하십니까? 금번 제39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전통미술·공예 2차 전체심사위원장로 중책을 맡은 이홍우, 서면으로 인사 올립니다.
전 세계적 재앙이 된 코로나19 악성 바이러스로 인하여, 전국이 경제난국으로 치닫고 문화예술분야 또한 침체국면인 요즈음에도 불구하고 장장 39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고의 국전, 미술대전에 참가해주신 여러 작가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각 분야별 고귀하고 숭고한 작품들을 심사로 평가하기에 너무 감격스럽고 송구한 마음이 이루 헤아리기 어려웠습니다.
1,580 여 출품작 중 1차 입상작품이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의 입선작이 많았습니다. 최종심사과정에서의 고뇌가 각분과 심사위원장님과 심사위원님들께서 격의 없는 토론과 협의로 인하여 심도 있게 평가하여 결정되었다는데 대하여 깊은 감사드립니다.
아무쪼록 높은 수준의 작품으로 수상하게 되신 작가님들께 축하드리고, 대한민국미술대전에 출품을 아끼지 않은 모든 작가님들께도 깊은 마음의 찬사를 드립니다.
다시 한 번 대한민국미술대전의, 특히 전통미술·공예부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고 본 대전을 이끌어주신 협회 임원 및 관계자분들께도 감사인사 드립니다.
우리 고유의 문화예술을 계승, 창작하시는 전국의 작가님들께 큰 영광 있으시길 바라오며, 건강하고 즐거운 나날이 이어지시길 빌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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